해양관광도시 여수에서 ‘2022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막을 올린다.
대회와 관련해 여수시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해안 상생발전’과 ‘새로운 요트항로 개척’을 목표로 개최된다”며 “전라남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 여수시와 통영시, 대한요트협회가 후원한다”고 27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참가 선수단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7개국 350여명으로 구성, 25척의 크루저요트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다.
시 관계자는 “여수 가막만에서 경남 통영 도남항, 부산 수영만으로 이어지는 대회 코스는 남해안의 청정한 바다와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요트항로로 인기를 더할 전망이다”고 의미를 더했다.
대회 첫날은 선수등록과 참가자 안전교육이 진행되며, 둘째 날은 본격적인 경기를 앞두고 여수 가막만에서 미니요트레이스가 열린다.
셋째 날은 여수에서 통영으로 이어지는 1구간 레이스가, 넷째 날은 통영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2구간 레이스가 펼쳐진다.
대회 마지막 날은 부산 수영만 해운대에서 폐막식과 종합시상식을 갖는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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