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업체 소음 저감을 위한 상생협의회 개최
배달업체 소음 저감을 위한 상생협의회 개최
  • ysen
  • 승인 2021.09.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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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 회의실에서 ‘배달업체 소음 저감 노력을 위한 상생 협의회’가 열렸다. 

(사진제공/여수시)
(사진제공/여수시)

이번 회의는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여수시지회(양창승 지회장) 주관으로 (사)한국배달라이더협회 여수시지부 임원을 비롯한 여수시, 여수경찰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여수시지회(양창승 지회장)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음식 배달 증가로 아파트 입주민들이 이륜차의 굉음 등으로 인해 불안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이번 상생 협의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아파트연합회에서는 일부 아파트 배달 불편사항 등을 수렴했고, 배달라이더협회에서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불필요한 굉음 등을 자제하여 생활환경조성에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여수시와 여수경찰서에서는 소음 민원 근절을 위한 불법개조, 소음기 훼손 등 이륜자동차 위법사항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배달라이더협회에서 이륜차 정비 등을 통해 적발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여수시에서는 “2022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시 소음 저감을 위해 배달업체 우선지원과 배터리 추가 보급사업을 추진할 예정이고 배달라이더협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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