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내 집 마련” 신혼부부·다자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여수시, “내 집 마련” 신혼부부·다자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 ysen
  • 승인 2021.08.2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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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 신규구입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에 3년간 월 최대 15만 원 지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주택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 결혼을 장려하고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섰다.

시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68가구에 주택구입에 따른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제공/여수시)
(자료제공/여수시)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결혼 7년 이하,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 또는 다자녀가정(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이며 1명은 만12세 이하)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대출심사를 통과해 2020년 11월부터 2021년 9월에 여수시 내에 신규로 주택을 구입한 세대이다.

실제 이자 납부액에 따라 월 최대 15만 원을 최장 3년간 지원하며, 모집세대를 초과할 경우에는 소득 기준에 따라 선정할 예정이다.

1가구 다주택 소유자,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정부 및 지자체 주거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자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주민센터 또는 인구일자리과(☎061-659-3427)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여수시)
(자료제공/여수시)

시 관계자는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출산과 양육이 더 이상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은 올해로 3년째 시행 중이며 작년에는 총 143가구에 약 2억8백만 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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