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도성마을 크게 개선된다
여수 도성마을 크게 개선된다
  • ysen
  • 승인 2021.03.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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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마을경관 개선사업 10억,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22억
가축분뇨 공동처리장 개선 3억, 슬레이트 지붕 철거‧개량 32개동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해 10월 율촌면 도성마을을 찾아 축산악취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열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해 10월 율촌면 도성마을을 찾아 축산악취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열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도성마을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한다.

시는 17악취로 고통받았던 율촌면 도성마을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공모와 집중 지원을 통해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의 신모델로 조성한다지난 15, 전라남도에서 지원하는 농어촌마을 경관개선사업에 선정돼 도비 3억 원 등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주택 개량 55개소와 담장 정비, 벽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빈집 철거 후 마을공원, 주차장, 꽃밭 6개소 등을 연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다면서 지난 4일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포함, 2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덧붙여 알렸다.

시는 2024년까지 비좁은 마을안길을 정비하고 상수관로 연장, 폐축사 등 혐오시설 정비, 집수리 등 마을환경 개선, 주민공동시설 리모델링과 주민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슬레이트 지붕 32개동의 철거개량사업은 건축물 사전조사를 통해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더불어 생활하수 처리를 위한 마을 공공하수시설 설치도 추진된다. 201912월부터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부분변경 용역을 추진해 환경부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

양돈 시설도 개선된다. 시는 양돈농가 액비저장시설 설치를 위한 보조사업 추진과 가축분뇨 공동처리장 개선사업을 4월까지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산단 악취 및 대기오염 모니터링, 가축분뇨 배출시설 지도점검으로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관련해 권오봉 시장은 20192월 사랑방좌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시는 즉각 10월부터 기획단(TF)을 구성, 11월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함께 10건의 실행과제를 발굴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해 10월에는 시장 주재로 도성마을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해 그동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10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회의를 열어 대책을 점검해 왔다.

권오봉 시장은 그동안 도성마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던 관련 사업들이 공모 선정 등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마을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의 신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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