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스마트 교통도시를 위해 사업비 총 20억원을 투압한다.
시는 4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과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관련해 시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및 보행자 사고다발 지역 12곳의 횡단보도에 LED 바닥신호등‧음성안내‧차량경고 LED 전광판 등을 설치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사업을 실시하고, 시내버스 이용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4곳의 버스정류장에 냉난방설비‧공기청정기‧CCTV‧비상벨‧정보 단말기 등이 구비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설치된다”고 전했다.
권오봉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스마트 해양관광 휴양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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