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한다.

시는 19일 “포스트코로나시대 비대면 민원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확대한다”면서 “지난 17일 건강보험공단과 근로복지공단 2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고, 청사 내부의 발급기를 외부로 이동설치했다”고 관련내용을 알렸다.

이에 따라 해당 기관을 찾는 시민들이 이동불편 없이 구비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관련해 시는 기존 여수시 1청사 민원실 입구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 2대 중 1대를 청사 외부로 이동 설치해 불필요한 대면접촉을 줄였다.

비대면 민원서비스 강화는 무인인원발급기 추가 뿐만아니라 옥외부스 냉‧난방기와 CCTV 설치 , 그리고 부스입구 경사로 이용을 통해서도 편리서을 체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더 큰 만족을 주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석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