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와 전남대학교가 지난 16일 ‘제7차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양 기관은 국동캠퍼스 공동협력사업 추진방향, 여수산학융합캠퍼스 활성화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협의회여서는 국동캠퍼스 내 협동관 국동임시별관 입주에 따른 사용기간 협의, 첨단학과 활성화로 지역특성에 맞는 인재육성과 취업연계로 이어지는 맞춤형 선순환시스템 구축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며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 및 활성화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고 관련 내용을 전했다.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는 여수시와 전남대학교의 공동발전을 위해 지난 2017년 4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6차례 협의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국동캠퍼스 운동장 체육시설 개방, 국동캠퍼스 협동관 리모델링사업 마무리 등을 이뤄냈다.

리모델링이 완료된 국동캠퍼스 내 협동관은 여수시와 전남대학교 공동협력사업 공간과 여수시 국동임시별관으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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