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아동친화도시 인증 위해 유니세프와 업무협약 체결
여수시, 아동친화도시 인증 위해 유니세프와 업무협약 체결
  • ysen
  • 승인 2021.02.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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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시장 권오봉)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2023년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는 17일 이같이 밝히며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첫 발을 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일 맺은 협약으로 아동청소년의 권리가 보장되는 행복한 도시 조성에 유니세프와 여수시가 전략적 자문과 기술적 지원을 주고받게 됐다협약서에는 여수시와 유니세프가 상호존중 및 신뢰를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 실현과 증진을 위한 통합적 아동정책 추진에 노력하고, 유니세프는 여수시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여수시는 올해 3여수시 아동청소년 현황조사 및 4개년 기본계획 수립연구용역에 착수하며 아동청소년들의 실태 및 친화도를 조사해 연도별 세부전략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의견 전반을 수렴할 예정이다.

내년인 2022년에는 아동청소년 권리옹호관(옴부즈퍼슨) 운영을 비롯해 권리지킴이, 권리 교육, 아이디어 공모전, 친화예산서 발간 등 우리 시 아동청소년의 권리 보장을 위한 각종 친화사업을 추진하고, 2023년에 인증 신청을 할 방침이다.

한편,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는 유엔이 규정한 아동의 4대 권리(생존보호발달참정)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도시로, UN 상설기구인 유니세프가 인증한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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