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보육 선진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9일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도시’ 만들기에 앞장선다”며 “지난 2019년 11월에 개관한 여수시육아종합센터에서 영유아 놀이‧교육지원, 보육컨설팅 제공, 대체교사 지원, 육아정보 및 상담 지원 등 포괄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관련내용을 자세히 알렸다.
올해 시는 작년보다 2억 2천만 원이 증액된 1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육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보육과정 컨설팅, 안전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보육교직원 상담, 대체교사 파견, 부모교육, 부모상담, 체험자유놀이실 및 시간제보육실 운영 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특히 ‘일사천리 양육정보 여수형 보육헬퍼’는 지난해 신청 가정에 347회 직접 방문해 육아 상담을 진행하고, 영유아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필요 시 주거‧일자리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 연계하면서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면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화상교육으로 다양한 보육콘텐츠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담임교사의 휴가 및 보수 교육 등으로 공백이 생기는 경우 대체교사 파견 등 보육 공백 최소화로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했다”고 덧붙여 전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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