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 아파트 유휴공간 작은도서관으로 탄생"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다음 달 문을 열 공립 작은도서관이 눈길을 모은다.
‘작은도서관’은 시 공공시설과 아파트 유휴공간을 활용했다.
2월 1일 선 보일 작은도서관은 ‘꿈을키우는(미평동 선경3차A)’, ‘청솔글누리(돌산읍 청솔2차A)’, ‘화양열린(화양면 화양면민회관)‘, ‘여문늘벗(여서동 ‘구’ 중부보건지소)‘ 등 4곳이다.
도서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열람은 좌석의 30%만 이용하도록 부분 개관된다.
이용과 관련해 시 관계자는 “도서대출은 도서관회원증을 지참해야 하며, 1인당 5권을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며 “작은도서관에서 모바일 도서관 회원증 발급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또 “원하는 책이 없을 경우 시립도서관(이순신‧쌍봉‧환경‧돌산‧소라‧율촌/ 현암 휴관) 내 다른 도서관에서 배달 받아 빌려볼 수 있는 자료공동이용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덧붙여 전했다.
가까운 거리에 도서관이 자리하게 되면 시민들에게는 편리하고 색다른 독서 체험이 제공될 것이라는 기대다.
관련해 여수시는 지난해 7월에 동부보건지소(공화동), 9월에 치매안심센터(봉강동)에 공립 작은도서관을 개관했고, 올해 5월에는 국동 전남대학교 협력관 1층(352㎡)에 공립 작은도서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여수인터넷신문사]
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