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학숙 2021년도 입사생 모집을 알렸다.
시는 19일 “여수 출신 학생들의 인재육성과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운영하는 여수학숙의 2021년도 입사생 70명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며 “입사지원 자격은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자로 서울 및 경기도 소재 2년제 이상 대학‧대학교, 대학원 신입생 및 재학생이다”고 소개했다.
시는 학업성적과 생활수준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내달 8일 최종 입사생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입사 희망자는 이달 29일까지 여수시홈페이지 팝업존에서 인터넷 신청 또는 우편(여수시 시청동1길 23, 3층 교육지원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학숙은 서울시 도봉구 창동 지하철 4호선 쌍문역 5분 거리에 위치해있고,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등을 1시간 이내로 통학할 수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여수학숙은 지하 1층, 지상 7층, 2인용 방 35실 규모로, 하루 3식을 무료 제공한다.
시는 올해부터 학생들의 취업진로와 사회진출 정보 파악을 돕기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친목 도모를 위한 유적지 탐방, 체육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의: 여수시 교육지원과(☎659-4712) 및 여수학숙(☎02-996-5531)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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