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8일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 제공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면서 관련내용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8억 2천만 원을 들여 관내 4,100여 명의 여성 농‧어업인에게 1년에 20만 원(자부담 2만 원)의 행복바우처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며 “지원 대상은 전남 도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미만의 여성 농‧어업인으로, 농업‧어업‧임업 경영체 등록 및 농지원부, 어업관련 허가 등을 통해 영농(어업)을 확인할 수 있는 자다”고 설명했다.
신청방법은 2월 2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사업자 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다른 법령에 의해 유사한 복지서비스 수혜자(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 등)는 제외된다.
행복바우처카드는 유흥업소 등 통상 보조금 카드로 사용할 수 없는 업종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에 사용 가능하며, 금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시 전액 소멸된다.
문의: 여수시 농업정책과(☎061-659-4408)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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