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향일암 일대, 관광 환경 개선된다
여수 향일암 일대, 관광 환경 개선된다
  • 김현석
  • 승인 2020.11.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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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예산 52억원을 투입해 돌산 향일암 일대를 정비한다.

시는 30돌산 향일암권역을 찾는 관광객 불편을 해소하고, 해양 웰니스 관광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도비 26억 포함, 예산 5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여수 향일암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려졌다. 미국 CNN은 향일암을 2020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에 포함해 소개했다.

향일암 일대 정비 사업에 대해 시 관계자는 매년 여행자 리뷰 조사 결과, 진입도로 병목구간으로 인한 차량 정체, 보행로 단절 등 열악한 교통사정으로 부정적 인식이 많고, 관광객 대다수가 향일암만 둘러보는 편중 현상을 보이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전라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으로 도비 26억 원을 확보하고 시비 26억 원을 투입해 총 52억 원을 들여 향일암권역의 진입도로 및 보행환경 개선, 일출광장 리뉴얼, 경관조명, 경관특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관련 내용을 전했다.

내년에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여 2023년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더불어 여수시는 새로운 관광콘텐츠 확충을 위해 묘도동 명 연합수군 테마관광자원 개발사업, 도독마을 관광자원 개발사업 여수섬섬길(섬마을 너울길) 조성사업 금오도 비렁길 활성화사업에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총력을 다하는 분위기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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