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여수 청소년 연극축제’가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학동 소극장 예술마당에서 펼쳐진다.
‘(사)한국연극협회 여수지부’에 따르면 이번 연극축제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지부가 주관해 진행된다.
축제 관계자는 “22년간의 전통을 이어온 이 축제는 여수 청소년들의 숨겨진 꿈과 끼와 열정을 마음껏 선보일 축제로 ‘너의 꿈을 보여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 여러분에게 다가갈 준비를 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개막 첫날인 25일(수)에는 연합동아리 청소년극단 예술나무팀이 무대에 올라 ‘도시락 속의 머리칼’을 열연한다. 이어 여수송현초팀의 ‘엄마 왜 그래’, 여수 중앙여자고등학교팀의 ‘내 노래가 닿는 곳’, 여수남초등학교팀의 ‘약속 거북이’ 등이 차례로 무대를 장식한다.
독백 경연대회도 눈여겨 볼 만하다. 초, 중, 고등학교학생 25명이 특색있는 희곡독백과 창작독백을 선보인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날 공연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해 진행된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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