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민‧관 합동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점검 중이다.
12일 시는 지난 4일부터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공장, 세차장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정상가동 등 환경 관련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관련 내용을 자세히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반은 지역 환경단체인 전남환경여수운동본부와 한국부인회여수지회, 시 공무원으로 1일 2개반 6명으로 편성했다.
점검 사항과 관련해 시 관계자는 “방지시설을 정상 가동하지 않거나 비밀배출구를 통한 무단 방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며 “경미한 사항은 현지 행정지도하고, 고의적 또는 중대한 위법사항이 발견될 시 사건송치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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