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세~61세의 장애인 연금ㆍ수당 수령자 및 의료수급권자
보건기관 및 위탁 의료기관 17개소에서 접종 가능
보건기관 및 위탁 의료기관 17개소에서 접종 가능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한다.
시는 11일 “2020-2021절기에 한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한다”면서 “한시 확대 대상은 만 19세에서 61세의 장애인 연금‧수당 수령자와 의료수급권자로, 보건기관 및 위탁 의료기관 17개소(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에서 방문 전 전화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접종하면 된다”고 알렸다.
시에 따르면 기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인 만 60세 이상 어르신(여수시 자체 추진 무료접종 60세~61세 대상 포함)과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임신부 중 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유행 전에 반드시 접종할 것을 권장했다.
시 관계자는 “특히 집단생활로 인플루엔자에 유행에 취약한 초‧중‧고등학생도 발병 예방효과를 높이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백신이 부족해 19세~59세 지원 대상 중 접종을 하지 못한 접종자를 위해 배정을 원하는 의료기관에 신속히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고 약 3~12개월(평균 6개월) 정도 유지되므로 가능하면 11월까지는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시 보건소는 “코로나19는 아직 백신도 없고 치료제도 제한적이지만 인플루엔자는 백신과 치료제가 모두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큰 타격을 주기 전에 하나라도 미리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여 전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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