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여수시가 생활용품 꾸러미와 방역물품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21일 시는 “읍면동 추진위원회 중심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감 겪는 어르신들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며 “매년 경로의 달 10월에 27개 읍면동 경로잔치 추진위원회에서 경로위안잔치나 효도관광을 추진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르신들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취소했다”고 알렸다.
시에 따르면 방역물품과 선물꾸러미, 생활용품 등은 노인회장과 이‧통장의 주도하에 전달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은 5만3천600여 명이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돌봄과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의 복지발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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