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올해 여수시민의 상 대상자를 발표했다.
시는 7일 “교육과학 부문에 전)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애신, 사회복지 부문에 여수 YMCA 박원균 이사장을, 자랑스런 여수인에는 조선대학교 김민철 교수를 최종 선정했다”고 했다.
장애신 전)교육장은 40여 년간 교육공무원으로 재직했다. 박원균 여수YMCA 이사장은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했다. 김민철 교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당시 오픈워터 경기를 여수에 개최하는데 기여했다.
시는 오는 15일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상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여수시민의 날 및 제22회 시민체육대회 행사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예방을 위해 간소한 기념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초청 대상자를 정치권 대표 외에 노인, 여성, 청소년, 청년, 장애인, 경제계, 농업, 수산, 축산, 소상공인 등 지역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을 50명 이내로 제한했다.
시민의 날 행사는 SNS(페이스북 여수이야기)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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