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의원, "통합청사 건립은 삼려통합 당시 약속으로 응당히 지켜져야 한다”
김회재 의원, "통합청사 건립은 삼려통합 당시 약속으로 응당히 지켜져야 한다”
  • 김현석
  • 승인 2020.09.2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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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이 25일 신기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는 여수시청사 별관신축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 의원은 3여통합 대원칙을 강조하며 시청사통합 뿐만 아니라 시의회도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김회재 의원이 25일 신기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는 여수시청사 별관신축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 의원은 3여통합 대원칙을 강조하며 시청사통합 뿐만 아니라 시의회도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을)25일 신기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지역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는 여수시청 별관신축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통합청사 건립은 삼려통합 당시 약속으로 응당히 지켜져야 한다며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김 의원은 시청사 통합 대원칙을 확인하고 지역발전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사별관신축에 대해서는 행정편의 증대와 행정서비스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선 통합청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가균형발전은 메가시티 개념으로 이뤄지고 있고, 광주시와 전남도, 대구시와 경북도 등 전국 각 지역이 행정통합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인구 28만의 소도시에서 시청사가 8개로 곳곳에 분산돼 있는 것은 미래 발전 방향에 역행하는 것이다고 짚었다.

단편적 균형이 아닌 기능적이고 종합적인 균형 발전 추구를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여수시의회까지도 이전하는 통합다운 통합을 이뤄야 한다심장이 중요하다고 심장을 인체 곳곳에 둘 수 없고, 허리가 아프다고 허리를 둘로 나눌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청사 이전을 위해 시민들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여문지구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을 위해 시의회에 특위를 설치하거나, 청사통합추진위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시청사를 1, 2청사로 분리하자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인 김 의원은 시와 시의회의 협의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부질없는 소모적 논쟁으로 지역의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일은 지양해야 한다면서 갈등 상황을 하루속히 끝내고, 대학병원 설립과 2차 이전 공공기관 유치 등 지역 현안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제안하며 회견을 마무리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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