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영락공원 추모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제 운영을 밝힌 여수시는 11일 “그동안 영락공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의무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과 함께 봉안당 및 화장장을 매일 수시 방역소독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왔다”며 “이번 추석이 인구의 대이동으로 코로나 확산의 불씨가 될 가능성이 있어 시민 안전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할 방침이다”고 자세히 전했다.
따라서 명절 연휴 5일간 추모의 집 2개소는 제례단 운영이 중단된다.
예약은 21일부터 여수시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영락공원 방문 자제 요청과 미리 성묘하기, 최소 인원 성묘(10명 이하), 머무는 시간 줄이기 등 안전 성묘 수칙 문자를 발송하는 등 대대적인 동참 운동에 나설 계획이다”며 “추석 연휴 기간 추모의 집과 화장장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 전자출입 명부 등을 비치해 자체 감염예방 대책을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고 관련 내용을 전했다.
온라인 영상추모는 보건복지부에서 도입하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이용하면 가능하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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