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패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소득격차 해소, 초고령화 대응 등 7개 분야에 총 353개의 사례가 신청해 경쟁을 펼쳤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온라인 동영상 발표를 거쳐 최종 90개 사례가 선정된 가운데 여수시는 지난해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에 이어 올해 일자리 및 고용 개선 분야에서 순위에 올랐다.
시가 제시한 우수사례는 “낭만이 있는 도시, 여수에 오면 좋은 일(job)이 생긴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투자유치에 따른 지역 일자리 창출, 청년 일자리 집중 발굴, 여수산단 기업 채용 시 여수시민 가점제 도입과 민간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테크니션 스쿨 운영 등 일자리 창출과 고용개선에 적극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권오봉 시장은 “남은 민선 7기도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지원 강화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삼고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