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 내년도 예산이 2014년 개원 이래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
9일 교육원은 “2021년도 예산안이 133억1천5백만원으로 편성되었다”면서 “이는 지난해보다 6.8% 증가한 8억4천2백만원이 증액된 것”이라고 밝혔다.
예산안 증액과 관련해 교육원 관계자는 “2021년도 예산안 편성은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 양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되었으며, 특히 수상레저실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오천저수지의 안전을 위해 댐 보강공사 6억원이 편성되어 하류 지역주민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예산안에는 전문직무교육훈련 강화를 위한 천안교육시설 운영비 3억원과 민간위탁 지정 반납에 따른 해양오염방제 자재 성능시험 검정업무 수행 7천만원, 교육원 청사 방수공사 1억원, 교육시설 영업배상 책임보험 6천만원 등도 포함됐다.
고명석 해양경찰교육원장은,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 양성을 중점으로 예산을 편성하게 되었으며, 오천저수지 댐 보강공사로 지역주민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였다”고 전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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