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추석맞이 농수특산품 할인행사를 갖는다.
시는 31일 “우체국, 남도장터와 손잡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수특산품 업체를 위해 추석맞이 온라인 판촉 지원에 나섰다”며 관련 내용을 알렸다.
여수 농수특산품 할인 판매는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 내 여수시 브랜드관과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남도장터(inmall.kr)에서 9월 한달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돌산갓영농조합을 포함 60여 개의 농수특산품 판매업체가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갓김치, 거문도해풍쑥떡, 동백화장품, 수산물 등 100여 종류의 상품을 10%에서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며 “추석맞이 기획전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여수시의 우수한 농‧수 특산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 6월부터 시작한 온라인 쇼핑몰 ‘여수시 브랜드관’에는 12개 업체가 참여해 3개월간 9천여만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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