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두 번째 여수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시는 31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재확산에 따라 침체된 지역의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3월에 이어 2차로 여수사랑상품권(여수상품권, 여수전통시장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시는 “이번 할인판매는 부정유통근절과 기 판매된 상품권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월 구매한도를 당초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판매목표액인 50억 원이 달성되면 종료된다”면서 “특별할인은 9월 1일부터 읍‧면‧동과 시청 지역경제과에서 1인당 월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할인 혜택은 현금 결제 시에만 가능하다.
상품권 가맹점은 여수시 홈페이지와 ‘여수상품권가맹점’ 앱을 통해 휴대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마트, 주유소, 약국, 전통 시장 등 6,100여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는 이번 2차 할인 판매가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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