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웹드라마 ‘호접몽’, 서울웹페스트 최고부문 선정
여수 웹드라마 ‘호접몽’, 서울웹페스트 최고부문 선정
  • 김현석
  • 승인 2020.08.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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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로나19 여파로 SNS 온택트 라이브 형식으로 개최된 제6회 2020 서울웹페스트 시상식에서 여수시가 웹 드라마 ‘호접몽’으로 종합대상 격인 베스트 드라마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온라인 레드카펫 쇼 송출 장면) 사진제공)여수시. 여수인터넷신문사
22일 코로나19 여파로 SNS 온택트 라이브 형식으로 개최된 제6회 2020 서울웹페스트 시상식에서 여수시가 웹 드라마 ‘호접몽’으로 종합대상 격인 베스트 드라마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온라인 레드카펫 쇼 송출장면) 사진제공)여수시. 여수인터넷신문사

 여수시(시장 권오봉) 웹 드라마 호접몽이 국제 웹 영화제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여수시 다섯 번째 웹드라마인 호접몽22일 제62020 서울웹페스트 시상식에서 베스트 드라마상을 수상한 것이다.

시는 22일 신속히 이같은 소식을 밝히면서 관련 내용을 덧붙여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는 25개국, 190편의 국내외 작품이 31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여수 호접몽은 웹페스트의 베스트 드라마 부문에서 서울시 궁궐의 연인국가인권위원회 비밀의 비밀등 후보작 20편과 경합했다.

시 관계자는 “‘호접몽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아름다운 영상미가 단연 돋보였다는 평가와 함께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는 타 지자체와 달리 2015년부터 매년 자체 제작의 노하우를 쌓아온 여수시의 노력이 눈부신 성과로 결실을 맺었다는 서울웹페스트 측의 평가가 있었다고 밝혔다.

호접몽은 여수시가 다섯 번째로 제작한 웹 드라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시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여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웹드라마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홍보에 힘써왔다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작품으로 여수를 홍보할 수 있도록 웹드라마의 내적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여수시는 신지끼의 사랑이야기’(2015), ‘여명’(2016), ‘마녀목’(2017), ‘동백’(2018), ‘호접몽’(2019) 5편의 웹 드라마를 제작했으며, 모두 국제 웹 영화제에서 호평받으며 수상했다. 특히 여순사건을 기반으로 한 동백은 스페인 빌바오 웹페스트 황금늑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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