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올 하반기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시정 동력을 끌어올린다.
19일 시는 “8월 말까지 2020년 하반기 주요현안 업무를 점검한다”면서 “지난달 23일부터 국별로 하반기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158개 주요 현안의 세부 계획과 개선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ㆍ보완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알렸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는 상황에서 시는 하반기 시정을 코로나19 대응력 강화에 두면서, 더불어 지역현안인 국제행사 개최 등을 통해 시정 성과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 유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본청사 별관 증축 ▲여수국가산단 대개조 사업 ▲폐플라스틱 자원화 실증기반 조성 ▲웅천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 ▲블루투어 섬 관광안내소 조성 ▲신월~경도 진입도로 건설 ▲수소충전소 설치 및 전기차 보급 ▲사회적경제마을 통합지원센터 조성 ▲보건소 상시 선별진료소 신축 ▲ICT활용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섬섬여수페이 발행 등이 주요 추진 사안이다”고 전했다.
권오봉 시장은 각 부서에 “상반기는 코로나19사태 대응에 매진한 시간이라면, 하반기에는 민생을 챙기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때”라며 “부진 사업과 현안 업무는 세부계획들을 꼼꼼하게 살펴서 더 큰 시민 편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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