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0년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지원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11일 “이번 공모에서 여수가 전국 14개소 가운데 유일하게 2개소가 선정됐다”며 “사업대상자는 여수농협과 여수원협으로, 문수동과 여천동에 각각 들어서며, 30억 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자세히 알렸다.

시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국비 5억 300만 원, 도비 1억 5,100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 6월 추경으로 시비 3억 5,200만원을 확보했다”고 덧붙여 전했다.

현재 여수시에는 여수농협 양지점‧우두점, 여천농협 죽림점‧학동점 총 4개소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 중이며, 800여 농가가 연간 150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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