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기준 순천시 인구가 28만1000명으로 조사돼 전남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기록했다.
여수시 인구는 같은 기간 28만925명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여수시 인구 1861명이 줄어든 수치다. 인근 광양시는 무려 5088명이 감소한 15만1662명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 3월 순천시 인구는 28만 1873명으로 여수시 28만 1794명보다 79명이 더 많았다. 처음으로 여수 인구를 앞지른 것.
하지만 4월과 5월 다시 여수 인구가 앞섰고, 이번 7월말 기준 발표에는 순천시가 다시 1위로 역전했다.
전남 서부권인 목포시와 나주시도 같은 기간 각각 1663명과 295명의 인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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