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보건소,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서비스' 강화
여수시보건소,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서비스' 강화
  • 김현석
  • 승인 2020.08.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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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6여름 장마철과 폭염날씨를 맞아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방문간호사와 전문 건강관리 인력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외출 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양산을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안부전화와 문자 등을 통해 폭염, 호우, 코로나19 등 여름철 건강관리법을 안내하고 있다. 개인별 상황에 맞는 의료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이 집중되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불가피하게 실외 작업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해야 하며,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는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는 만큼 온열 질환이 의심되면 119나 방문보건 전담인력에게 연락해 달라고 덧붙여 전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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