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1인 찬기’ 식문화 개선에 나섰다.
시는 27일 “코로나19를 계기로 찌개나 반찬을 같이 떠먹는 우리의 식문화를 바꾸는데 전략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관련 내용을 전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3대 실천과제를 실천하는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발표했다.
이를 위해 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모범음식점 140개소를 일일이 방문했다. 이 중 3대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개별 수저 집과 투명마스크를 배부했다.
또 ‘음식업소 1인 찬기 보급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찬기, 집게, 집게통을 상시 비치해 손님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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