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남중권 제16차 정기회의
남해안남중권 제16차 정기회의
  • 김현석
  • 승인 2020.07.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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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 협력 등 2020년 공동사업 협의
고흥 윤호 21병원 3,000만원 성금 지원
21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9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제16차 정기회의가 열렸다.  사진제공)여수시.  여수인터넷신문사
21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9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제16차 정기회의가 열렸다. 사진제공)여수시. 여수인터넷신문사

 제16차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협의회 9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올해 공동추진사업과 협의 안건등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와 관련해 여수시 관계자는 중앙정부 방문 등 공동협력 사업인 COP28 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 협력,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2관문공항 남중권 유치 공동협력, 섬진강 복합형 휴게소 조성, 광양항 ~ 율촌산단 간 연결도로 개설, 5개 사업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 10일 발생한 고흥 윤호 21병원 화재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에서 3,000만 원의 성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여 전했다.

회의를 주재한 권오봉 회장은 인사말에서 남해안 남중권 협력을 통해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가 더욱 힘을 받고 있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공동대응과 다양한 남중권 연계 협력사업을 발굴해 남해안 시대를 견인하며 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경남 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과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남해안 발전거점 형성과 영호남의 상호 교류를 위해 20115월 창립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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