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문수 주민들, “여문지구 활성화 사업 조속 시행하라"
여서‧문수 주민들, “여문지구 활성화 사업 조속 시행하라"
  • ysen
  • 승인 2020.07.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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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여수시.  여수인터넷신문사
사진제공)여수시. 여수인터넷신문사

 여서동, 문수동 주민들이 16일 오후 여서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여문지구 활성화 사업 시행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한자리에 모인 지역 주민들은 웅천지구, 죽림지구, 신대지구 등 신도시 개발과 일자리 축소, 타시도 전출 등 인구 축소로 여문지구가 급속히 쇠퇴하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면서 지역 상황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들은 여문지구는 신도심 조성 계획에 의거 여수시의 대표적인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형성 발전되어 오다가, 지금은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지역이기주의에 따른 편협한 개발정책을 탈피하고 여문지구 활성화 비전 제시가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때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여수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문공원 종합정비사업, 여문 문화의 거리 조성, 문수청사 매입을 통한 전남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과 청년커뮤니티센터 건립, 중부보건지소 이전 등 총 620억 원을 투자하는 여문지구 활성화 사업을 적극 환영하며 조속히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지역 정치권과 시 정부는 여문지구 주민들의 열망하는 뜻을 적극 수용하여 협력하고 반영하라고 주장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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