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는 지난 29일 임시회를 열고 제7대 후반기 의장, 부의장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전창곤 의원이, 부의장에는 김종길 의원이 당선됐다.
재적의원 26명 전원이 참석해 투표한 결과 전창곤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송재향 의원을 상대로 과반이 넘는 19표를 얻었다. 단독 출마한 김종길 의원은 18표를 얻어 부의장에 선출됐다.
전창곤 의원은 3선으로 지난 2010년 시의회 입성 후 6대 후반기 경제건설위원장, 7대 여순사건 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3선인 김종길 의원은 6대 전반기 기획행정위원장 등을 지냈다.
전 의원은 이날 “의장에 당선되면 후배 양성을 위해 8대 시의원 선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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