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방침따라 코로나19 안심 예약제로 시범 운영
여수시가 웅천 해수욕장을 ‘안심 예약제’로 시범 운영한다.
시는 23일 이같이 알리면서 “이는 지난 18일 해수부의 ‘코로나19 해수욕장 방역 보완 정책’의 일환이다”고 설명했다.
7월11일부터 개장하는 웅천해수욕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수부 ‘바다여행’ 홈페이지나 전화(061-659-3969)로 미리 예약해야 한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예약을 한 사람은 당일 세 개 출입구를 통해 본인 확인과 발열 체크 등을 거친 후 해수욕장에 입장할 수 있다”며 “예약제 운영을 통해 해수욕장 이용객 혼잡도를 사전에 파악해 특정 해수욕장으로 집중된 이용객을 인근 해수욕장이나 물놀이 시설로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여 전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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