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분리배출 체계가 취약한 농촌지역 등에 재활용 동네마당 ‘클린하우스’를 설치했다.
18일 시는 “지난 15일부터 화양면 소장마을, 미평동, 주삼동, 삼일동 등 4곳에 재활용 동네마당 ‘클린하우스’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며 “올 11월까지 8곳을 추가 설치해 총 12곳을 재활용품 분리배출 거점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알렸다.
시에 따르면 분리수거함은 종이박스, 스티로폼, 캔류, 페트병, 유리병, 플라스틱, 폐건전지ㆍ폐형광등을 품목별로 구분하여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품목별 발생량과 크기를 감안해 규격을 다르게 제작했다.
비가림 시설이 되어 있고, 품목별로 분리배출 할 수 있는 6종 이상의 분리수거함과 스마트경고판(CCTV) 등이 설치되어 있다.
시는 클린하우스 설치로 폐기물 불법투기가 줄어들고 재활용 수거율이 현저히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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