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6월11일 착공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6월11일 착공
  • 김현석
  • 승인 2020.05.3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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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완료인 2029년엔 여수관광 획기적 변화 전망
진입도로 2024년 완공 목표, 7월 조달청 의뢰해 12월 적격업체 선정
시공사는 지역업체 의무적 참여토록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착공식이 오는 611일 개최된다.

전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17000억원이 투입되는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와이케이디벨롭먼트가 시행사로 다음달 11일 김영록 전남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삽을 뜬다.

와이케이디벨롭먼트 사는 미래에셋그룹이 경도개발을 위해 신설한 법인으로, 올해 1월 경도 골프장 등 양수대금 납부 후 2월 전남도로부터 경도지구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미래에셋그룹은 1단계 사업기간인 오는 2024년까지 경도 2.14일원에 호텔, 콘도, 상업시설, 해상케이블카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관련 마스터플랜은 네델란드 유엔스튜디오가 설계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지난 4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착공계를 제출하고 6월 착공식을 준비하고 있다.

관심을 모았던 신월동과 경호동 대경도를 연결하는 연륙교 공사는 전라남도건설심의위원회가 턴키 방식’ (한 업체가 설계부터 시공까지 책임을 지고 완공)으로 결정했다.

기획재정부와 협의 후 오는 7월쯤 조달청에 의뢰해 발주하게 되며 적격자는 12월에 선정된다. 공사 완료는 2024년까지이며, 시공사는 지역업체 의무참여가 원칙이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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