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세버스‧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 ‘생활안정자금 지원’한다
여수시, 전세버스‧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 ‘생활안정자금 지원’한다
  • 데스크
  • 승인 2020.05.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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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50만 원, 6월 중 선불카드로 지급
6월 1일부터 19일까지 교통과 방문 신청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책을 집중하고 있는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세버스 및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50만 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6월 중 지급한다.

이번 긴급 생활안정자금은 여수시와 여수시의회가 예비비 16억원을 협의하고 결정해 이뤄지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527일 기준 전세버스 및 화물자동차 영업장의 소재지나 차량등록지, 운전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모두 여수시 있는 운수 종사자이다.

신청 기간은 61일부터 619일까지다.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하게 출생년도 끝자리 해당 요일에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준비해 여수시청 교통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다만 회사나 법인소속 운수 종사자는 소속된 회사나 법인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에게는 다음달 29일부터 관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가 지급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누구보다 경영 및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전세 버스와 화물 자동차 운수 종사자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시민이 단 한 명도 없도록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달 14일 코로나19로 인한 운수업계 지원의 일환으로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50만 원씩 여수사랑상품권을 지원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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