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신증설 행정지원, 대규모 투자유치, 경도 진입도로 등 지역경제분야서 높은 평가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인구 50만 미만 중소도시 중 종합 2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해 발표한 것으로, 셔수시는 재정건전성과 행정서비스분야의 지역경제, 보건복지 등 부분별 점수가 상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종합순위가 7단계 상승한 결과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역경제 부문을 꼽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2025년까지 약 9조 5천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산단 신증설과 대규모 투자유치에 따른 여수시의 적극적 행정지원 시책들이 좋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39위에서 4위로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면서 “그동안 우리 시는 여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과 노후폐수관로 정비사업 등을 통해 산단 입주업체의 기반시설 활용에 제약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삼동지구 첨단 R&D 혁신산업단지 조성, 세계한상대회 개최, 경도 진입도로 건설 등 지역경제활성화 시책과 청년몰 육성, 청년인턴제도 확대, 여수형 청년 사회적 기업가와 경제기업 100개 발굴 등 여수만의 차별화된 청년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권오봉 시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성과가 미흡한 분야는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겠다” 며 “행정 전 영역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전 시민이 혜택을 누리는 행복공동체 여수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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