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차단위한 감염병 예방 수칙 점검
각 학원, 교습소에 마스크와 손세정제 지급
각 학원, 교습소에 마스크와 손세정제 지급
여수시와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이 26일부터 관내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섰다. 대상은 관내 학원 538개소, 교습소 147개소, 총 685개소로 다음 달 5일까지 지속 점검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최근 코로나19 대응 기간이 길어지자 그동안 휴원 중이던 학원,교습소가 정상 운영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에 여수교육지원청은 26일부터 각 학원, 교습소에 마스크 50개와 손 세정제를 긴급 지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감염병 예방 준수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점검반을 편성 순회 중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준수 사항은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체온 등 1일 2회 점검, 대장 작성)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 금지) △출입구 및 시설 내 각처에 손 소독제 비치 △시설 내 이용자 간 간격 최소 1~2m 이상 유지 등이다”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전했다.
특히 확진자 발생 시에는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 손해배상 등 구상권도 청구된다.
특별점검반은 26일 현재 여서동을 중점적으로 순회하면서 감염병 예방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학원 및 교습소 관계자들도 이에 적극 협조하는 분위기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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