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코로나19 극복위한 재난기본소득 도입 제안
여수시의회, 코로나19 극복위한 재난기본소득 도입 제안
  • 김현석
  • 승인 2020.03.23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는 제199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재난기본소득 도입을 여수시에 제안했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일간 단축해 진행한다.

임시회에서는 여수시 도시역사문화 자원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 조례안’, ‘여수시 농촌 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여수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COP28(2022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와 관련해 유치위원회를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도 다룬다.

이와 함께 여수지역 독립유공자 발굴 등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여수시립 삼산어린이집 민간위탁동의안 등 2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심의 안건으로는 돌산읍 죽포출장소 신축’, ‘웅천 국민체육센터 건립’, ‘수장고 신축’, ‘국동 지평식 노외주차장 신축’, ‘학동3 공영주차장 신축5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도 포함됐다.

서완석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우리 시도 생계 위기를 맞고 있는 일용직, 실직자 등 취약계층과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재난 기본소득 지급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수시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0일 오후 26개 기관·단체·협회가 참여한 코로나19 대응 지역 경제 상황 점검 및 대책회의에서 재난 기본소득 지원과 관련해 전남도 차원에서 긍정 검토하고 있는 만큼 우리 시에서는 시비 매칭과 함께 제외자나 누락자 등 사각지대 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가 반영하는 등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