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선남)가 코로나19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시에 여수특산품 갓김치 200박스를 기부했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 전 회원들은 직접 담은 갓김치를 자매단체인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월예)를 통해 구미시에 전달했다.
갓김치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의료 최전선에서 애쓰는 구미시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도 갓김치 40박스를 전달했다.
양선남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나 특히 대구‧경북지역이 더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어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준비하게 되었다”며 “함께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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