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교육부에 전남대 여수캠퍼스 첨단학과 신설 의견서 제출
여수시, 교육부에 전남대 여수캠퍼스 첨단학과 신설 의견서 제출
  • 김현석
  • 승인 2020.02.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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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정상화에 대한 시민 여론이 높아가는 가운데 여수시가 첨단학과 신설 신청과 관련한 의견서를 지난 7일 교육부에 제출했다.

시의 이번 의견서 제출은 교육부 규제 완화 정책의 일환인 ‘2021학년도 학생정원 조정계획에 따라 지난달 전남대 여수캠퍼스가 교육부에 첨단학과 신설을 신청한 것에 따른 것이다.

시에 따르면 신청규모는 석유화학 소재공학과·스마트 수산자원관리학과·헬스케어 메디컬공학부 등 1개 학부 2개 학과로 총 130명 규모이다.

시는 의견서에서 “2006년 전남대와 여수대 통합 이후 한의대 설치 등 통합양해각서가 이행되지 않고 재정지원이 축소되면서 여수캠퍼스의 정원은 해마다 줄어 매년 약 150억 원의 직ㆍ간접적 피해를 입고 있다지방대의 위기와 축소는 지역 청년층의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는 물론 지방 소멸의 위기까지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여수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단이 있고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과 인접해 있어서 첨단학과 신설에 따른 최적의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지역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줄 첨단학과 신설을 전 시민과 함께 간절히 염원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첨단학과 신설은 첨단 분야 관련성과 지역 산업 연계와 활용 계획의 타당성에 따라 교육부 심사를 거쳐 2월 말 결정되며, 2021학년도 모집부터 적용된다고 덧붙여 알렸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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