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31일 이같이 밝히면서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이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기 시 원금 72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고 관련내용을 소개했다.
시에 따르면 사업 대상은 근로 활동 중인 중위소득 50% 이하(4인 기준 2,374,587원) 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다. 일반인도 기준 중위소득 기준을 충족할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자는 3년간 통장을 유지하고 자립과 통장 관리에 관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지원금은 주택 구입, 교육비, 의료비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가입 희망자는 다음 달 3일부터 1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로 확정되면 4월부터 적립금을 납입할 수 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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