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계원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에 정찬용 전 노무현 대통령 인사수석이 이름을 올렸다.
정찬용 후원회장에 대해 조 예비후보는 “과거 호남 지역 방문시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호남의 건의는 정찬용 인사보좌관을 통해 해달라는 말씀을 되풀이하셨을 정도로,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부터 각별한 애정을 받았던 분”이라면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재도전을 이루어 여수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인물이 바로 정찬용 전 인사수석이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정찬용 인사수석께서 국회의원에 받드시 당선되는 길이 내가 후원회장을 맡은 보람되는 일이라고 해주신 만큼, 반드시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그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후원회장을 맡은 이유에 대해 정찬용 전 수석은 “첫째, 국가의 미래를 위해 남을 위해 헌신하는 정신으로 젊은날에 온몸을 던져 독재정권과 싸운 정의로운 사람이라는 점과 둘째 실전에 바로 적용시켜 시민을 책임질 수 있는 실제적인 행정경험이 아주 풍부하다는 점, 셋째로 IT 전문가로서 4차산업혁명시대의 막연한 두려움을 기대로 바꾸며 미래 한국을 짊어지고 나아갈 수 있는 인재라는 점” 등 세 가지를 꼽으며 기대감을 표했다.
정찬용 후원회장은 “여수 발전의 도약은 사실상 여수 엑스포를 통해 이루어졌는데, 실제 해내야 될 일의 50% 정도 밖에 안되었다고 본다”며 “정치인들이 해결해야할 문제임에도 정치적 부재가 컸던 것이 사실이다. 이제 조계원을 통해서 세계 속의 여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고 강조했다.
앞서 정찬용 후원회장은 지난 12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조계원의 여수생각’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여수가 세계박람회의 시너지를 100% 활용하려면 조계원을 써먹어라” 라며, 조계원 예비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