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화정면 낭도공원 출발, 5개 해상교량 구간
선착순 2020명 참가 접수
화정면 낭도공원 출발, 5개 해상교량 구간
선착순 2020명 참가 접수
5개의 해상교량을 뛰는 환상적인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여수와 고흥을 연결하는 5개의 연륙연도교가 완전 개통을 앞둔 가운데, 이번 개통을 축하하는 마라톤대회가 오는 2월 22일 화정면 낭도공원에서 출발을 알린다.
마라톤추진위에 따르면 대회 코스는 팔영대교, 낭도대교, 둔병대교, 조발대교, 화양대교를 달리며, 하프, 12km, 5km코스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행사장인 낭도의 주차 여건과 2020년의 상징성을 담아 2020명으로 제한해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접수는 인터넷 홈페이지 ysghrun.kr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국도 77호선 중 여수 화양∼적금 구간 도로는 총연장 17㎞로 여수시 4개 섬(조발도·낭도·둔병도·적금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2011년 12월 착공돼 총 사업비 3908억원이 투입됐다.
1공구 7.3㎞(화양면 안포리∼장수리), 2공구 2.1㎞(화양면 장수리∼화정면 조발리), 3공구 3.9㎞(화정면 조발리∼낭도리), 4공구 3.7㎞(화정면 낭도리∼적금리)로 나뉘며 2월 말 개통 예정이다.
특히, 2016년에 개통된 팔영대교와 함께 5개 다리를 통해 여수와 고흥이 연결됨으로써 양 시군간 이동거리가 85㎞에서 30㎞로 55㎞가 단축되고, 이동시간은 81분에서 30분으로 51분이 단축됐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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