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율촌면을 시작으로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시작됐다.
여수시는 6일 이같이 알리고 “22일까지 지역 23개 수매장에서 공공비축미곡(포당 40㎏) 3만2319가마가 매입된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일미’ 2개 품종이다.
시 관계자는 “소형포대(40kg) 매입 시 헌 포장재를 사용할 수 없고,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수매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며 “매입품종 외 미곡을 혼합할 경우 품종검정제 도입에 따라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전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첫 수매일인 6일 오전 율촌 조화리 수매현장을 찾아 유례없는 세 차례 태풍 등으로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벼를 출하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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