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안녕 캠페인’이 행안부 주관 올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안녕 캠페인’은 지역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지역자원봉사센터가 주도적으로 나서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캠페인이다”고 소개하고 “올해 처음으로 열린 경진대회에는 전국 243개 지자체가 참여해 1∼2차 심의를 거쳐 대상 7개, 최우수 13개, 우수 26개 총 46개 우수시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아자!’는 ‘아름다운 여수를 만드는 행복한 자원봉사’의 줄임말로 1년 365일 쉬지 않는 자원봉사 도시를 만들고자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봉사활동을 마친 단체가 ‘아자!’ 깃발을 다음 단체에 전달하면 그 단체가 2주 내에 봉사활동을 펼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458개 단체 8000여 명이 릴레이에 참여했고, 올해는 140개 단체 2500여 명이 자원봉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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