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음식물가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모바일 앱이 18일 출시돼 관심을 모은다.
여수시는 18일 “‘여수맛’이라 이름 붙은 이 앱은 바가지요금 근절과 음식 업체 간 가격경쟁 유도를 위해 개발됐다”면서 “휴대폰 플레이스토어에서 ‘여수맛’을 다운로드하면, 음식점 메뉴, 가격, 영업시간, 주차 공간 등 각종 정보를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앱을 통해 “모범음식점, 착한 가격업소, 여수10미 취급 음식점, 조식 제공 업소, 시민할인 정보 등도 검색 가능하며, 또 음식점이나 메뉴에 리뷰를 남겨 정보를 공유하고, 나의 맛집과 메뉴도 관리할 수 있다”고 자세히 설명했다.
‘여수맛’은 여수 소재 음식점이 직접 정보를 등록하고 변경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10월 현재 음식점 821개가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음식정보 물가정보모니터 요원 등과 함께 음식점 휴‧폐업, 음식 가격‧메뉴 등을 점검하고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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