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여수 동동북축제’, 10월 5, 6일
‘2019 여수 동동북축제’, 10월 5, 6일
  • 김현석
  • 승인 2019.09.2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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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여수 동동북축제105일과 6일 용기공원과 선소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동동, 왜구를 물리치다!’를 주제로 북 퍼레이드, 아티스트 공연, 북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축제는 첫날 흥겨운 북 퍼레이드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은다. 오후 530분 전문 아티스트와 시민 2000여 명은 부영3단지 사거리에서 선소부터 용기공원까지 1.2km를 행진하며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저녁 7시부터는 용기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어 아퀴, 김미소, 아냐포, 라퍼커션 등 유명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이튿날에는 낮 1230분부터 용기공원 주무대에서 시민프린지공연이 시작되고, 세계적인 드러머의 기술과 아프리카 리듬을 배울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가 다음 순서를 잇는다.

이어 각종 타악기와 전자음악이 어우러진 동동한마당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선소JC공원에는 보조무대가 마련된다. 이곳에 가면 북드럼경연 대회, 버스커 공연, 드럼 체험행사 등도 마련됐다.

선소~용기공원 구간에는 동동키즈존과 동동체험존, 동동퍼포먼스존이 방문객들을 맞는다. 어린이상설인형극과 에어바운스, 악기 난타 체험과 길거리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행사장에는 스테이크, 샌드위치, 꼬치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와 수공예품, 액세서리, 유아용품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도 차려진다.

시 관계자는 왜구를 물리친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북소리로 승화할 계획이다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하면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가 펼쳐지는 곳은 역사적으로 동동이라는 북소리와 관련이 있다. 축제 장소인 장성마을 앞 포구는 예전에 장생포라 불리었다. 이 장생포를 침범한 왜구를 전라만호 유탁이 쫒아내자 군사들이 기뻐하며 동동을 불렀다는 설이 전해오고 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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