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밤의 음악회
9일 저녁 8시 웅천친수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여수시립국악단 주관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열린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시립국악단원 41명과 외부 특별 출연팀 6명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공연의 부제는 ‘여름 밤바다에서 싱그러움을 채워줄 아름다운 음악여행’.
이날 무대에서는 관현악 곡인 ‘방황’을 시작으로 시네마천국의 메인 테마곡인 ‘Childhood and Manhood’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작품인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가 울려 퍼진다.
이 외에도 여수시 최희라 댄스스포츠스쿨에서 무용으로 협연하는 ‘리베르탱고’, ‘춘무’. 판소리 수궁가 ‘난감하네’가 공연된다.
특별 출연팀 ‘룩스앙상블’은 한얀거탑 OST ‘B-Rosette’와 ‘Nella Fantasia’ 등, 그리고 ‘신모듬’이 마지막 무대를 흥겹게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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